충치 단계별 증상(충치 4단계)를 알아보자
- 잡다구리/몸건강
- 2018. 3. 17. 06:05
에잇! 오늘 하루만 양치안하고 그냥자자!!
라던지 과음을 하고 집에 들어오자마자 침대에 누워버리는 당신. 그게 쌓이고 쌓여서 나중에는 충치가 생기게되죠. 이미 치아가 아프기 시작할 때는 늦었습니다. 바로 충치가 생겨버린 것이죠.
하루 이틀 양치를 소홀히하게 된 결과는 꽤나 아픈 치통과 잃어버린 나의 건강한 이빨입니다.
그렇다면 이렇게 생겨버리는 충지 단계별 증상 (충치 4단계)에 대하여 한번 알아봅시다.
충치 단계별 증상은 위 그림을 잘 보고 이야기 하도록 하죠.
1단계 : 법랑질의 파괴. 건강한 치아를 보면 하얗고 어디하나 깨진곳이 없죠. 바로 치아의 젤 겉면인 법랑질은 하얀 백색을 유지시켜 주는 역할을 합니다. 또한 치아에서 가장 단단하기도 합니다. 충치 4단계중 1단계 부분에서는 이 법랑질에 살짝 충치의 검은색 부분이 생기는 것으로 시작됩니다.
이 검은색 부분이 거울을 통해서 보이기 시작했다면 지체없이, 치과로 향해서 치료를 받으면 큰 비용과 고통없이 충치 1단계에서 멈추도록 할 수 있습니다. 꼭 기억하세요! 1단계에서 치과 치료를 받으셔야 더이상의 고통과 금전적 비용을 절감하 실 수 있습니다. 안그러면 점점더 힘들어져요.
2단계 : 상아질의 파괴. 아이스크림이나 아이스커피 등의 차가운 음료를 마실 때에 이가 시려운 적이 있으셨을겁니다. 바로 이 상태가 충치가 상아질까지 내려간 것이죠. 법랑질을 지나 상아질까지 충치가 진행됐을때가 바로 충지 단계별 증상의 2단계입다. 이때부터는 충치의 속도가 가속화 됩니다. 1단계에서 병원에 갔다면 좋겠지만 그렇지 못했을때에는 지금이라도 늦지 않았습니다.
3단계 : 신경의 파괴. 이제는 차가운것에만 반응하지 않습니다. 이미 신경까지 충치가 파고 들어간 상태이죠. 뜨거운 것을 먹을때에 심한 통증을 느끼는 시기이기도 하며, 또한 아무런 자극없이 그냥 아픕니다. 지속적으로 아프기 때문에 보통 이때부터 병원을 찾습니다. 허나 조금 늦은 상태입니다. 신경치료를 하기 때문에 치료 자체가 고통스럽고, 치과가기가 더 꺼려지기도 하는 시기 입니다. 이왕이면 충치 4단계 중 2단계이전에 병원에 내원하시길 바랍니다.
4단계 : 뿌리의 파괴. 뿌리까지 침투한 충치는 더이상의 치아의 기능을 하지못하고 상실한 상태입니다. 염증과 고름이 생기고 완전히 썩어버린 상태입니다. 이미 이상태까지 병원을 안갔다면 상당한 인내심을 가지고 있는 사람일 겁니다. 충치 4단계의 마지막이니 만큼 여기까지 오느라 상당한 고통을 받았을것이며, 치과에 내원한다고 해도 치아를 뽑아내야하는 상태입니다. 영구적으로 치아를 잃는 셈이죠.
역시나 무슨일이든 예방이 가장 중요하단걸 아실겁니다. 허나 한두번의 안일한 생각때문에 이미 충치가 진행되고 있다면 그것을 인지하는 순간에 치과로 달려가서 치료를 받으셔야 합니다. 가만히 놔두면 결국 치아를 잃는 상황만 생기고 말겠죠. 한번 잃게 되면 영원히 다시는 나의 치아를 볼 수 없습니다.
그나마 충치 단계가 존재하기 때문에, 눈으로도 확인 할 수 있습니다. 확인한 그때에 행동으로 옮기셔야합니다.
있을때 잘해 후회하지 말고♬~ 이런 노래가 생각이 나는군요. 소 잃고 외양간 고치지 맙시다. 소는 잃어도 찾으면 그만이지만 이미 손상된 이빨은 다시 복구할 수가 없습니다. 단지 더 썩는것을 조금 더디게 하거나 멈추게 하는 방법 밖에는 없습니다.
이상으로 충치 단계별 증상 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건강하고 새하얀 나의 치아를 위해서 양치를 열심히 하고, 주기적으로 병원에서 검사함으로써 소중한 내 치아를 지키도록 하자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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