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라지 효능과 도라지 부작용 잘알아보자
- 잡다구리/몸건강
- 2015. 10. 19. 20:03
어느덧 가을 단풍 익어가는 소리가 잘들리는듯하네요. 다음달이면 벌써 겨울에 한층더 가까이 갈듯 하구요. 환절기인만큼 주위에서 한두명씩 독감에 걸렸다는 이야기를 조금씩 듣습니다. 자 환절기 감기가 올때쯤이면 더욱더 효과가 배가되는 도라지 효능과, 좋은점이 있다면 그 반대되는 점도 있는법, 도라지 부작용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잘 알아두면 건강과 맛을 동시에 가져갈 수 있는 도라지! 허나 잘못하면 부작용 때문에 고생할 수도 있는 양날의 검같은 도라지에 대해서 자세하게 포스팅 시작해보겠습니다.
도라지의 효능 : 따뜻한 성질의 도라지는 기관지와 폐 등의 호흡기관에 특히 좋다.
몸 자체가 조금 찬 사람들이 있습니다. 특히나 기온이 많이 떨어지는 겨울철 몸이 찬 사람은 더욱더 몸이 시렵고, 추위에 견디기 힘들며 맥을 못추는데요. 도라지 본연의 성질은 따뜻한 성질이랍니다. 그래서 몸이찬 사람의 기관지와 폐에 따뜻한 온기의 작용을 하여 데워주는 역할을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목에 통증을 느끼는 정도로 목이 붓거나, 염증이 생겼을 경우 도라지를 섭취해준다면 많은 도움이 됩니다. 즉 기관지와 천식 등의 목에 관련된 질병에 탁월한 효능을 보입니다. 환절기에 들어서면서 기관지염과 천식 등에 고생하는 분들은 꼭 도라지를 자주 드시라고 말씀드리고 싶네요.
애초부터 몸이 허하여 약한 사람들이 있습니다. 잔병치레가 많고, 설사를 자주 경험하거나 몸속에 독성이 많은 사람들 역시 도라지가 탁월한 성능으로 치료해줍니다. 또한 피의 생성을 활발하게 하기 때문에 심장의 기능을 증진시켜 주는 역할도 하게됩니다.
도라지 속에는 사포닌이라는 특별한 성분이 들어있는데요. 사포닌은 가래를 동반한 기침과 신장을 보호해주는 역할을 해주면서, 몸 자체 면역력시스템을 강화시키는 일도 합니다. 면역력을 강화시키면서 몸속 나쁜 독소를 제거하기 때문에, 환절기 몸속에 나쁜 노폐물들을 조금씩 제거함으로써 건강을 유지할 수 있겠습니다.
도라지의 효능은 여기서 멈추지 않습니다. 현대인들이 기본적으로 가지고 사는 고질병인 스트레스에도 역시 효과가 있고, 식습관의 불균형으로 오는 나쁜 콜레스테롤을 분해하고, 혈당 수치 또한 정상으로 조절하는 역할을 하기 때문에 성인병(고혈압, 당뇨) 예방에도 탁월한 효능을 보이고 있습니다.
도라지의 부작용 : 소화 기능이 떨어진 사람은 오히려 안좋을 수 있다.
도라지 뿐 아니라 모든 음식이나 식재료가 마찬가지일 것입니다. 무엇이든 지나치면 안한것만 못한 법이죠. 그 몸에 좋아서 필수적으로 챙겨먹으면 건강해진다는 이 도라지 역시, 벗어날 수는 없는가봅니다. 위장이 좀 약하고, 소화 능력이 떨어지는 사람이 도라지가 몸에 좋다고 많이 먹었을 경우에는, 오히려 그전보다 소화능력이 떨어질 우려가 있다고 합니다.
또한, 마른기침을 계속해서 하는 사람이 도라지를 많이 섭취하게 된다면 이또한 기침을 더욱 가속시킬 수 있다고 하네요. 그러니 위가 약해 소화능력이 하락된 사람과, 마른기침이 심한 사람은 도라지를 먹으면 오히려 안좋을 수 있으니, 자제해 주시면 되겠습니다.
사실 이렇다할 큰 부작용이라고 볼 수는 없겠습니다만, 모르고 먹다가 더욱 병이 심해지는 경우가 있을 수 있으니, 몸에 좋은 만병통치약인 식재료나 약초라고해서 무분별하게 먹으면 안되겠습니다. 꼭 알고 먹는 습관을 들이고, 과하지 않고, 적당한 양을 적절하게 섭취한다면, 많은 효능을 보이는 음식재료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요즘에는 건강식품을 휴대하기 편하게 가지고 다니며 먹을 수 있는 시대입니다. 꼭 도라지를 음식으로 만들어서 먹을 필요없이 평소에 휴대하기 편한사이즈의 도라지 진액이나, 추출액을 구입하여 일상생활에서 건강을 지키고자 하는 분들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환절기 건강을 챙기는데 큰 역할을 하는 몸에 좋은 도라지를 한번 드셔보는것도 좋을것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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